실제와 다른 경찰브리핑에 목격자 문자 공개한 손정민父

실제와 다른 경찰브리핑에 목격자 문자 공개한 손정민父- 한강대학생 사망과 관련된 사건은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 손정민씨는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이 되었다가 숨진채 발견이 되었는데, 그 후 A에 대한 수많은 의혹, 여러 목격자들, 유투버, 각종 가짜뉴스 등까지 이와 관련된 일은 하루하루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고 손정민씨를 실족에 의한 사망이라고 밝혔으며 아직 수사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얼마 전 경찰 발표 브리핑을 하였는데, 고 손정민씨의 아버지는 실제와 다른 경찰브리핑에 목격자와의 대화를 나눈 문자를 공개하며 사실과 다르다는 의견을 주장하였습니다.

손씨와 목격자의 문자

목격자 문자

고 손정민씨의 아버지인 손현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목격자로 추정이 되는 인물과 주고받았던 목격자 문자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블로그에는 증인과 브리핑이라는 제목을 달고 경찰 브리핑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작성해 올렸습니다.

손씨는 사건 목격자로부터 자신이 들은 제보 내용과 경찰이 한 브리핑 내용이 다르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27일 23쪽 분량의 수사 진행 상황을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였으며 여기에 해당되는 자료에는 총 7개 그룹의 목격자가 등장합니다.

손씨는 목격자 그룹 중 사건 당일 오전 2시 18분 경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세번째 그룹의 목격자 2명만 직접 제보를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그는 5월 11일 목격자분들과 연락을 하게 되었고 사진도 입수하였으며 경찰에게 제보를 요청하여 목격자들은 당일 경찰서를 방문하여 제보를 하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서울경찰청 브리핑을 보니 우리가 들었던 이야기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목격자 문자2

손씨가 목격자들로부터 입수한 사진에는 만취하여 누워있는 고 손정민씨와 그 옆에 쪼그려 앉아있는 친구A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한 손씨는 사진을 찍은 장소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5월 12일 목격자들과 현장에서 만나기를 요청하였으며, 이어 손씨는 자신이 이해한 내용에 대해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목격자들과의 만남을 갖기 직전에 제보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한 후 목격자들에게 재확인차 문자를 보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당시 목격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 받았던 목격자 문자 내용을 블로그에 첨부하여 올렸습니다.

첨부된 사진 속 목격자 문자 내용에 따르면 목격자는 사건 당일 오전 2시 10분쯤부터 2시 50분쯤까지 정민씨와  A를 지켜봤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 정민씨와 A씨가 서로 껴안는 것같이 민망하게 겹쳐 누워있어서 이들을 유심히 보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 오전 2시 15분쯤부터는 A씨가 누워있는 정민씨의 주머니를 뒤적거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오전 2시 15분쯤 A는 정민씨를 일으켜세울려다가 옆에 쪼그려 앉아 혼자 휴대전화를 들여다보았다고 하였습니다.

목격자들은 마지막으로 오전 2시 50분쯤 정민씨와 A씨가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목격자는 손씨가 사건 내용을 정리하여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주머니를 뒤적거리는 건 손동작이 그렇게 보여서 주머니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다면서 나머지 내용은 다 맞다고 답하였습니다.

경찰 브리핑 내용

목격자 문자3

하지만 경찰은 지난 27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서 오전 2시 18분쯤 촬영된 사진과 관련하여 사진을 제출한 목격자는 친구 A가 자고 있던 고 손정민 군 옆에서 짐을 챙기고 손정민 군을 흔들어 깨우는 장면이라고 진술함 이라고 적었습니다.

손씨는 경찰이 발표한 내용 중에서 목격자가 A씨가 정민씨를 깨우는 모습을 봤다고 적은 것에 대해 이상함을 느껴 목격자분께 실례를 무릅쓰고 다시 연락을 드렸다고 말하였습니다.

손씨가 공개한 문자 내용에 따르면 손씨에게 경찰 자료를 전달받은 목격자는 주머니를 뒤적인게 깨우는 거라니 그건 전혀 깨우는 느낌이 아니었다며 저건 말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머니를 뒤적거린 이유는 저도 잘 모르는데 저렇게 단정을 지어버리면 어떡하느냐면서 저는 정확하게 진술했는데 말이 좀 잘못 전달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목격자는 자신이 경찰에 동일한 내용을 진술하였다고 전하며 차라리 저와 문자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시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손씨는 목격자가 진술한 내용은 누워있는 정민이 위에 A가 겹쳐 누워 왼손으로 주머니쪽을 뒤적거렸다는 것과 A가 일어나 옷을 입고 짐을 챙기고 정민이를 한 차례 깨우다 일어나지 않으니 혼자 쪼그려 앉아 휴대전화를 봤다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마치며

현재 고 손정민군과 관련된 사건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의혹이 풀리지 않는 가운데, 반진사(반포한강사건 진실을 찾는 사람들)카페와 그것이 알고싶다 카페 등에서 A씨를 범인으로 단정짓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경찰 조사과정에 대해 비판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진실을 알지 못하니 무조건 유족의 입장만 보기 보다는 경찰의 입장도 함께 지켜보면서 아무쪼록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실마리가 풀리길 바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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